맥도날드가 최근 안좋은 일들에 엮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 판매를 중단 한다는 것인데요. 맥도날드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를 먹은 어린이 7명이 단체로 집단장염에 걸려서 민원이 제기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8월 말쯤에 전주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는데요. 초등학생 7명이 불고기 버거를 먹은 뒤에 복통과 설사를 동반한 고열에 시달리며 장염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맥도날드 측에서는 자체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고 보상문제도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지만 결국에는 어제 (2일) 전국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를 판매 중지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은 아이가 햄버거증후군으로 알려진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집단 장염 사태에 불고기버거 판매중지까지 일어 나게 되니, 앞으로 한국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들이 어떻게 해쳐 나갈지 주의깊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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